남편이 우리 부모님 모시고 화천에서 가까운 속초 바닷가에와서 모듬회 시켜 먹었어요
3년전인가? 그때도 같이 놀러왔었는데요 바다는 언제봐도 좋네요

바다가 보이는 2층 식당 눈도 호강하네요
주인장님도 친절하고요 자기집은 물회가 맛있다고 추천했는데 안 시켰어요;; 육수가 과일로 만들었다고 자식들 놀러오면 육수 싸갈 정도라고^^;; 나중에 남편 말로는 먹고 싶었는데 지금도 양 많다고 부모님이 말씀해서 못 시켜다네요;

우리 아이들은 미역국에 밥 말아 먹였어요

밑반찬은 두번 서빙해주셨는데요 괜찮았어요
찐호박은 아침에 만들었는지 호박이 말랐지만 그래도 괜찮네요

기다리던 모듬회가 나왔어요 우리 가족은 회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요 회가 잘 안팔려서 남편이 잘못 왔다면서 다음에는 다른곳 가자고ㅎ 우리는 괜찮다고 매운탕 좋아한다고 했더니 그럼 다음에는 매운탕 전문점으로 가자는 남편~

매운탕 사진은 못 찍었어요 아이들이 각자 하나씩 핸드폰 보고 있어서요 ㅠㅁㅠ

지금도 폰 달라고 심심하다는 큰딸 옆에있네요 부담되서 글이 잘 안써져서 속초 횟집 식당 후기 맞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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