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래미들은 물도 좋아하고요

양치질 하는것도 좋아해요

 

첫째는 어려슬때 양치질 하기 시러해서 강제로 잡아서 눕혀 놓고 했는데요

어린이 프로그램 양치질 프로그램을 보더니 혼자서 잘 따라하더라고요

울 둘째 아이는 두말할꺼 없이 언니 따라 열심히하고요

 

만약에 아이들이 양치질 하기 시러한다면 양치질 놀이을 하면서 치카치카 시키면되요

그럼 서로 서로 스트레스 안 받고 깨끗하게 양치질 할수 있겠죠^^?

 

첫째 아이때는 초보맘이라 고문하듯 양치질 해줬네요

미안해 울 큰딸~

 

처음에는 제가 양치질 깨끗하게 해주고 다하고 나면 칫솔 주는데요

칫솔 받고 좋아해요

제가 귀찮아서 바쁘다는 핑계로 혼자 하고 싶다고 하는데도

안돼 어린이집 늦었어~ 안돼 얼릉 잠자야되~ 하거든요;

 

 

 

제법 혼자서도 잘합니다.

좀더 크면 제가 안해줘도 될꺼 같해요~

어린이집에서는 혼자서 한다고 잘할수 있다는 내 딸  사랑해

 

 

 

울 둘째딸도 언니 처럼 잘하네요

언니보다도 목욕이랑 양치질 하는걸 더 좋아해요

제가 화장실에만 가면 졸졸 따라오고요

샤워할려고 하면 자기도 웃 벋겨달라고 응애 응애 날리도 아닙니다;;;

 

 

 

뭘해도 귀여분 내 아기들 양치질 열심히해서 이빨 썩지 말자

 

예전에 울 엄마가 몸관리 잘해라 양치질 잘해라 나중에 아프면 고생한다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ㅠ ㅠ

그땐 몰랐는데 이제 느껴요

첫째 임신 전에 이가 아파써는데 무서워서 치과 갔다오고

마취해야된다고 해서 안가고 방치하다가 임신중에 이가 확~! 아파서 고생고생했었어요

임신중에는 마취하면 안되고 약도 함부로 먹음 안되고 참았어요

이 아프면 먹고 싶은거 진짜 못 먹고요 눈물 납니다 ㅠ ㅠ

 

 

밖에 춥고 미세먼지가 심해서 마음껏 뛰어 놀지 못하는 울 첫째 딸과

호기심 가득한 울 둘째 딸을 위해 시골 친정집에서 받아온 쌀 뻥튀기을

큰 볼에 담아줬더니 신나서 가져 놀아요

 

걸어 댕기지도 못하는 울 둘째 딸도 놀겠다고 기어와서 고개 번쩍 들고 노는 모습이

흐뭇하면서도 얌전히 놀아야 할텐데~생각이 드는~~^^;;

예전에도 몇번 해줬는데 청소해도 어디선가~ 쌀 뻥튀기가~

 

 

그냥 만지고 놀면 심심할까봐 주방용품 장난감을 꺼내줬더니

신나게 요리하는척 하고 이쁘게 그릇에 담아 엄마도 주고~ 동생도 먹어 보라고

하는 울 기특한 첫째딸~

 

나중에는 기린 장난감를 목욕 시켜야한다면서 씻겨주더라고요

쌀 뻥튀기가 물도 됬다가~ 음식도 됬다가 상상력 오감놀이 제대로 한거 같아요

 

 

울 아가들 다 놀은 흔적이에요~ 나름 잘 차렸죠?ㅎ

이건 사진 찍어 둬야되~ 찰칵 찰칵~!!

저도 역시나 엄마인가 봅니다^^;;

 

놀이 끝나면 청소기로 밀어 주면 청소 끝~~

어디선가 나오는 쌀 뻥튀기는 그만큼 울아가들이 신나게 놀았다는 증거 아니겠어요?ㅎ

사랑해 울 아가들~

 

 

저와 같은 상황이신 분들 도움 될까 싶어 글 올려요

저는 연년생 딸 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에요

 

양쪽 부모님들은 멀리 떨어져 살고있고 다들 일하시는 분들이라

첫째을 봐줄 사람이 없었어요

낮에는 어린이집에 보내고 저녁에는 아빠와 단둘이 있어야되는데

저 없는 빈 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질꺼 같더라고요

그때 울 첫째 아이가 세살이였어요

 

그래서 저는 집 근처 친척이 첫째와 산후 조리원에 들어간 "다온누리 산후 조리원"

에 입소했답니다. 이야기 들어보니깐 괜 찮더라고요

 

 

조리원 방실 안 이에요

방은 침대 두개라 남편이랑 첫째 딸이랑 한방에서 지내기 넉넉했어요

후기 남길려고 사진 찍어 둔게 아니여서 구조가 제대로 안찍였어요

 

첫째때는 남편이 옆에 있는게 좋았는데

 첫 출산이 아니여서 그런가 둘째때는 나 혼자 있었으면....;;;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방 안에 세면대 있고 그 옆에 테이블이 있어서

식당 부페에서 음식 담아와서 첫째 아이와 식사을 했고

남편은 음식 제공이 안되서 외부에서 음식을 사와서 먹었어요 

 

첫째때는 남편도 식사을 같이 할 수있었어요 식권을 사와서....

그러면 식당에서 음식을 테이블에 준비해주는데요

절대 음식 부족하지 않았어요.

울남편이 키,등치 큰편인데 아주머님들이 특별히 더 많이 챙겨주심^^;

아침에는 남편들에게 제공되는 식빵이랑 쨈,두유 있었는데

다온누리는 남편한테는 아짤 없더라고요 ㅠ _ ㅠ

하지만 산모들을 위한 공간이니깐ㅋ

산모들이랑 아기들만 잘 먹음되겠죠?

 

 

개인 방 화장실과 욕실 넓고 깨끗했어요

 

 

울 첫째 딸래미 찰칵~!

여기는 휴게실이고요 손님들이 왔을땐 여기서 이야기 수다 떨면되요

첫째가 답답해 하면 휴게실에 나가서 뛰어 놀다 오고 저도 바람 쐐고 

산후조리원 안이랑 분리되어있어서 뛰어 놀아도 부담되지 안았어요

 

첫째때 있었던 조리원은 산후조리원 안에 휴게실이 있어 오래 면회는 못했고요

큰소리 나면 다른 산모분들한테 피해갈까 눈치 보이드라고요

쉴려고 산후 조리원 왔으니깐^^;;;

 

 

 

 

 

울 첫째 아이가 가는 곳이 식당이에요 저기 앉자서 식사하면되요

산모들 식사 끝나면 직원들 와서 식사하시더라고요

 

 

울 신생아 아가들 볼수 있는 곳입니다.

저때 퇴실할때 마지막으로 울 둘째 얼굴 보는 장면이에요

 

 

아가들 코코~ 잘자는 모습이~

언제 널 키울까~? ㅠ ㅠ

 

 

자세히 적지 못했지만 요약하지면 여기는 첫째 아이와 함께 산후 조리할수 있는 곳이에요

 

 

명함 보고 주소 참고하시길~

저 명함은 제가 젓몸살때문에 출장마사지 불러서 마사지 받아서 받았거든요

모든 출산하신 어머님들 아이들 이쁘게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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