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은 상황이신 분들 도움 될까 싶어 글 올려요

저는 연년생 딸 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에요

 

양쪽 부모님들은 멀리 떨어져 살고있고 다들 일하시는 분들이라

첫째을 봐줄 사람이 없었어요

낮에는 어린이집에 보내고 저녁에는 아빠와 단둘이 있어야되는데

저 없는 빈 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질꺼 같더라고요

그때 울 첫째 아이가 세살이였어요

 

그래서 저는 집 근처 친척이 첫째와 산후 조리원에 들어간 "다온누리 산후 조리원"

에 입소했답니다. 이야기 들어보니깐 괜 찮더라고요

 

 

조리원 방실 안 이에요

방은 침대 두개라 남편이랑 첫째 딸이랑 한방에서 지내기 넉넉했어요

후기 남길려고 사진 찍어 둔게 아니여서 구조가 제대로 안찍였어요

 

첫째때는 남편이 옆에 있는게 좋았는데

 첫 출산이 아니여서 그런가 둘째때는 나 혼자 있었으면....;;;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방 안에 세면대 있고 그 옆에 테이블이 있어서

식당 부페에서 음식 담아와서 첫째 아이와 식사을 했고

남편은 음식 제공이 안되서 외부에서 음식을 사와서 먹었어요 

 

첫째때는 남편도 식사을 같이 할 수있었어요 식권을 사와서....

그러면 식당에서 음식을 테이블에 준비해주는데요

절대 음식 부족하지 않았어요.

울남편이 키,등치 큰편인데 아주머님들이 특별히 더 많이 챙겨주심^^;

아침에는 남편들에게 제공되는 식빵이랑 쨈,두유 있었는데

다온누리는 남편한테는 아짤 없더라고요 ㅠ _ ㅠ

하지만 산모들을 위한 공간이니깐ㅋ

산모들이랑 아기들만 잘 먹음되겠죠?

 

 

개인 방 화장실과 욕실 넓고 깨끗했어요

 

 

울 첫째 딸래미 찰칵~!

여기는 휴게실이고요 손님들이 왔을땐 여기서 이야기 수다 떨면되요

첫째가 답답해 하면 휴게실에 나가서 뛰어 놀다 오고 저도 바람 쐐고 

산후조리원 안이랑 분리되어있어서 뛰어 놀아도 부담되지 안았어요

 

첫째때 있었던 조리원은 산후조리원 안에 휴게실이 있어 오래 면회는 못했고요

큰소리 나면 다른 산모분들한테 피해갈까 눈치 보이드라고요

쉴려고 산후 조리원 왔으니깐^^;;;

 

 

 

 

 

울 첫째 아이가 가는 곳이 식당이에요 저기 앉자서 식사하면되요

산모들 식사 끝나면 직원들 와서 식사하시더라고요

 

 

울 신생아 아가들 볼수 있는 곳입니다.

저때 퇴실할때 마지막으로 울 둘째 얼굴 보는 장면이에요

 

 

아가들 코코~ 잘자는 모습이~

언제 널 키울까~? ㅠ ㅠ

 

 

자세히 적지 못했지만 요약하지면 여기는 첫째 아이와 함께 산후 조리할수 있는 곳이에요

 

 

명함 보고 주소 참고하시길~

저 명함은 제가 젓몸살때문에 출장마사지 불러서 마사지 받아서 받았거든요

모든 출산하신 어머님들 아이들 이쁘게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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