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춥고 미세먼지가 심해서 마음껏 뛰어 놀지 못하는 울 첫째 딸과
호기심 가득한 울 둘째 딸을 위해 시골 친정집에서 받아온 쌀 뻥튀기을
큰 볼에 담아줬더니 신나서 가져 놀아요
걸어 댕기지도 못하는 울 둘째 딸도 놀겠다고 기어와서 고개 번쩍 들고 노는 모습이
흐뭇하면서도 얌전히 놀아야 할텐데~생각이 드는~~^^;;
예전에도 몇번 해줬는데 청소해도 어디선가~ 쌀 뻥튀기가~
그냥 만지고 놀면 심심할까봐 주방용품 장난감을 꺼내줬더니
신나게 요리하는척 하고 이쁘게 그릇에 담아 엄마도 주고~ 동생도 먹어 보라고
하는 울 기특한 첫째딸~
나중에는 기린 장난감를 목욕 시켜야한다면서 씻겨주더라고요
쌀 뻥튀기가 물도 됬다가~ 음식도 됬다가 상상력 오감놀이 제대로 한거 같아요
울 아가들 다 놀은 흔적이에요~ 나름 잘 차렸죠?ㅎ
이건 사진 찍어 둬야되~ 찰칵 찰칵~!!
저도 역시나 엄마인가 봅니다^^;;
놀이 끝나면 청소기로 밀어 주면 청소 끝~~
어디선가 나오는 쌀 뻥튀기는 그만큼 울아가들이 신나게 놀았다는 증거 아니겠어요?ㅎ
사랑해 울 아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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